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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병 -> 폐경기/갱년기질환? -> 여성들의 '화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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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원한의원 댓글 0건 조회 2,595회 작성일 21-08-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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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병 -> 폐경기/갱년기질환? -> 여성들의 '화병'


- 목이 붓고 늘 피로를 느끼면 일단 의심

- 호르몬 분비 이상 · 스트레스가 주 요인

- 기형아 출산 우려 약복용 중단하면 위험


갑상선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몸이 피곤하고 나른하면서 힘이 빠진다. 폐경기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20~40대까지 광범위하게 발병한다.


"Is your Tyroid tired?"

오래전에 Reader's Digest라는 책에 표지글로 실렸던 글이다. 당신의 갑상선은 피곤한가요? 서양의 많은 중년 여성도 몸이 피곤해지고 나른해지면 갑상선을 우선 의심한다. 중년기 이후의 여성들이 흔히 하는 걱정이다. 남성에게 전립선암 발병이 급증하는 것 만큼 여성들은 갑상선병이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갑상선 전문 클리닉에 가면 대기실 환자의 대부분이 여성이다.


일부 여성들이 '화병'으로 부르는 갑상선병은 예전에는 흔치 않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발병 빈도가 높아지고 의학적 정보가 늘면서 이를 걱정하는 여성들이 많다. 목이 붓거나 이물질이 만져지고 늘 피곤함을 느끼면 갑상선 이상을 한번쯤 의심해 봐야 한다. 갑상선병과 여성의 관계에 대해 알아봤다.


첫째, 왜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나=목의 중앙에 위치, 체내의 영양분을 에너지로 바꾸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 흔히 알고 있는 갑상선에 대한 상식이다. 이 기관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이상이나 혹, 염증이 생기면 갑상선병이라 부른다. 여성 발병률이 남성에 비해 6~7배 많고 특히, 20~40대에 흔하다. 갑상선 질환이 여성에게 흔한 이유를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의 관련성을 꼽는다. 초경 임신 출산 폐경 등을 겪으면서 평생 여성호르몬의 지배를 받는데 이것이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여성호르몬과 함께 스트레스 역시 주요 인자로 꼽힌다. 박 원장은 "갑상선 질환은 화병으로도 불릴 정도로 스트레스와 관련성이 크다. 여성들은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정서적인 변화가 크지만 이를 해소하기보다 참는 경향이 강한데 이런 속병이 갑상선 이상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갑상선병은 가족력이 있다고 할 정도로 모녀, 자매간에 발병률이 높다. 의학계에서는 음식, 생활습관 등의 유사성을 가족 발병의 유발인자로 유추한다. 그래서 전문의들은 가족 중 한 명이 갑상선병 진단을 받으면 나머지 가족들도 진찰 받을 것을 권한다.


둘째, 갱년기 증후군과 비슷='몸이 항상 피곤하고 얼굴이 화끈거린다' '갑자기 화를 내고 초조하다' '신경이 예민해지고 불안해진다'. 갑산선병의 증상이다. 이런 증상은 여성들의 갱년기 증후군과 비슷하다. 갱년기에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갑상선 이상을 알아차리지 못하다가 몸무게가 계속 줄거나 갑자기 늘면 갑상선병을 의심해 병원을 찾는다. 실제로 갑상선병의 90%는 아프거나 생활에 불편을 주지 않기 때문에 유방암이나 초음파 검사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흔하다. 또 다른 기관으로의 전이도 드물다.


갑상선병은 호르몬의 분비량 이상, 혹, 염증 등으로 나뉜다. 이 중 호르몬 분비량의 이상이 가장 흔한데 많아도 탈, 적어도 탈이다. 넘치면 '갑상선기능항진증', 적으면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불린다. 영양분을 에너지로 바꾸는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니 당연히 힘이 없고 항상 피곤함을 느낀다. 나른한 증상은 동일하지만 몸의 변화는 정반대이다. 항진증은 호르몬의 과잉분비로 영양분의 대사가 빨라져 발열, 잦은 대변, 설사, 체중감소로 이어진다. 여성은 월경량이 줄어든다. 반면, 저하증은 대사가 감소하는 탓에 추위를 많이 타고 변비가 생기며 체중이 증가한다. 여성의 경우 월경량이 많아진다.


셋째, 임신과 갑상선병을 보자. 갑상선병은 가임기의 젊은 여성에게서도 흔히 생긴다. '갑상선 환자는 불임'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갑상선병이 있는 여성은 정상적으로 회복한 후에 임신해야 하지만 불가능에 가깝다.


갑상선병은 고혈압,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완치가 거의 되지 않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항진증은 1년~1년6개월 정도 약을 복용한 후에도 50%가 재발하고, 저하증은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한다. 기형아에 대한 우려로 약 복용을 갑자기 중단하는 임신부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갑상선 호르몬은 태아의 두뇌발달에 중요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약 복용을 중단하면 오히려 기형아 출산의 위험이 더 커진다. 양의학에서는 이러한 갑상선약은 복용량만 잘 지키면 기형아 출산에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양방치료를 시작하면 반드시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아야 하는 것은 필수이며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한의학에서는 젊은 여성에서의 갑상선병은 예방이 더욱 중요하며 예방과 동시에 치료이기도 한 스트레스를 낮추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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